한국문화정보원,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 위촉식 개최
“공공저작물 개방·활용 위한 사전교육 실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문화정보원(문정원)은 지난 3일 제5기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선발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은 법학 전공, 변호사 자격증 소지 등 공공누리 교육 강사로서 자질을 갖춘 전문가 8명이 위촉됐으며, 수도권 및 지방소재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맞춤형 저작권법, 공공누리 제도 실무, 분쟁 및 상담사례 등 기본, 심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5기는 기관뿐만 아니라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려는 기업이나 단체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공공저작물 활용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위촉식에서는 공공저작물 활용사례와 저작물 이용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와 1인 미디어 창작자 증가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저작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려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희경 문정원 원장은 “교육단을 통해 공공누리 제도가 전국 각지로 확산돼 각 기관에서 공공저작물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저작물이 활용되길 바란다”며,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서 공공저작물의 저작권확보 및 디지털화 지원 등의 역할을 확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저작물 저작권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분기별로 진행되는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서비스 신청을 통해, 공공저작물 활용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개방지원센터 콜센터 문의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공누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은 공공저작물의 안전한 개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법률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는 개방지원서비스, 공공저작물의 저작권 확보, 공공저작물의 디지털 전환 및 개방활용,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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