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와이시티아파트에서 아산형통 진행…공감 행정 실시

전국 입력 2023-03-09 14:31:34 수정 2023-03-09 14:31:34 김정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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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현장 아산형통은 접수된 총 7건의 신청 민원 중 채택된 배방읍 와이시티아파트(장재12리) 민원이다.[사진=아산시]

[아산=김정호 기자]충남 아산시는 아산형통(牙山亨通)’이 현장으로 나갔다 9일 밝혔다. 첫 현장은 배방읍 와이시티아파트(장재12).

 

박경귀 아산시장은 주민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뒤 와이시티 상업시설 슬럼화 극복 대안 마련, 주변 초등학교 신설 및 등교 노선버스 증차 등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아산형통은 아산시민과 시장의 직접 소통창구로, 박경귀 시장이 민선 8기를 시작하며 ‘365일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 행정을 실시하겠다며 추진한 시책 중 하나다.

 

아산시는 생동감 있는 소통을 위해 이달부터 월 2회 진행되는 아산형통 중 최소 1회를 현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첫 현장 아산형통은 지난 2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접수된 총 7건의 신청 민원 중 채택된 배방읍 와이시티아파트(장재12) 민원으로, 박 시장은 와이시티 내 상업시설인 와이몰을 둘러본 뒤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장재12리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어려움과 요구사항 등을 전달하고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와이몰 상업시설 슬럼화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대형 공간을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 와이몰 공간을 홍보하는 한편, 민간 투자 환경 조성 등 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첫 현장 아산형통을 마친 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니 남다르게 와닿는 이야기가 많았다면서 모든 민원에 당장 답을 드리기는 어렵겠지만, 다각도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아산이 만들어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형통에 참여해 시장과 면담을 희망하는 시민(기관·단체 포함)은 누구나 방문, 전화, 인터넷 아산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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