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2023년 도시농업 생활원예 힐링교육’... 도시농업 저변 확대

[부산=김정옥 기자]부산 기장군은 오는 4월 3일부터 관내 5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023년 도시농업 생활원예 힐링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식물을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 방법 ▲식물 관리 요령 ▲화분 분갈이 방법 ▲유용 미생물(EM) 활용법 등의 내실 있는 교육으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도시농업 생활원예 힐링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찾아가는 생활 원예 교육이다.
군은 4월 3일부터 매주 10개소 아파트를 선정, 운영하며 5월 8일까지 총 50개소의 아파트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도시농업공동체기장군협의회 소속 도시농업관리사와 협업해 실내 식물의 기능 안내와 재배 관리요령, 화분갈이 방법, 유용 미생물 활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13일부터 해당 지역 이장을 통해 선착순 전화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박미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이 실내 식물의 기능과 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원예 활동으로 실내식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도시 농업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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