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부산시 최초 경비·청소 노동자 위한 휴게시설 시범도입
아파트 근무 노동자 휴게시설에 대한 혁신적 모델링 제시 … 부산지역 최초 도입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으로 입주민 제공 서비스 질 향상 도모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부산지역 최초로 주거시설이 갖춰진 원룸타입(2개실, 약 18평)의 노동자 휴게시설을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에 시범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이 사용하는 휴게공간은 창고나 컨테이너를 개조해서 사용 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공간이 협소하거나 채광·통풍·환기가 어려운 지하에 위치하여 근로자들의 건강권이 침해받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BMC는 이러한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시설이 완비된 원룸형태의 휴게시설을 도입했다.
이번 조치가 근로자들의 쉴 권리를 보장함은 물론 유사사례가 공공 및 민간아파트로 확산될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BMC는 기대하고 있다.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에 설치되는 휴게시설은 702동 아파트 지상 2층 내에 위치한다.
위치상 온도·채광·환기·쾌적성이 우수하며, 내부 공간에는 시스템에어컨, 바닥난방, 욕실, 주방가구 등 주거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근로자가 휴식을 취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다.
이번 휴게시설 설치로 경비 근로자는 야간 휴식시간에 근무지인 경비실에서 쪽잠을 자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별도의 독립된 휴게공간에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가능하다.
청소 근로자는 무더위나 혹한을 피해 냉난방이 갖춰진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고, 주방가구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편리하게 식사 및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은 입주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C는 시범도입된 휴게공간을 운영하며 경비·청소노동자들에 대한 간담회 및 설문 등을 통해 장단점을 파악한 후 개선해 차후 설계가 진행되는 현장에도 계획단계부터 적극 도입 할 예정이다.
김용학 BMC 사장은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은 입주민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 질것으로 기대된다”면서“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작업환경과 인권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안전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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