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개교 53주년 기념식 개최, “지역사회와 연대 강화로 대학 혁신하자”
전기전자 김성현․의예 정석훈 교수 ‘올해의 교수상’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대학교 16일 개교 53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학의 존재가치와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또 울산대 올해의 교수상, 우수직원상,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오연천 총장은 기념사에서 “개교 53주년을 맞은 울산대는 지역 기업체와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고급 기술인력 배출을 통해 우리 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교육 분야에서 지방자치권이 확대되고 있고 대학교육과 지역혁신 연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교수상은 연구 부문에서 ‘제어 및 신호처리 분야에서 수학적 모델 기반 최적화 제어 시스템 설계’ 등 지난 한 해 동안 8편의 뛰어난 연구 논문을 국제저널에 게재한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성현(45) 교수, 팬데믹 상황에서 개인의 행동 양상과 불안반응 척도를 개발하고 불면증 진단․치료 가이드라인과 암 치료 환자의 심리적 스트레스 개선에 이바지한 의예과 정석훈(48)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직원상은 우수한 업무 성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한 학생복지팀 이동운(44) 차장, 교육혁신팀 박정욱(41) 부장, 산학연구지원팀 조동성(50) 차장, 입학관리팀 윤수상(37) 차장, 총무인사팀 김성주(30) 대리 등 5명이 받았다.
이와 함께 울산대에서 40년을 재직한 경제학전공 이재기(64) 교수와 산업경영공학전공 박주철(64) 교수, 30년을 재직한 학사관리팀 백태전(56) 팀장 등이 장기근속으로 포상을 받았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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