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농촌 일손 덜어요”…미래농업 기술개발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3-03-16 23:51:27
수정 2023-03-16 23:51:27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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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이 알아서 모내기를 하고, 무거운 수레를 끌어주는 등 농민의 일손을 돕는 시대가 올 전망입니다. 미래농업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동’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개발에 한창인데요. 김효진 기자입니다.
[기자]
모내기를 하는 이앙기가 스스로 운전대를 조정하며 직진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이 이앙기는 작업자가 모를 심는 동안 전진해 둘이서 하던 모내기 작업을 혼자서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트랙터에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GPS가 달린 이 트랙터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올해 안에 작업기를 단 채 선회할 수 있는 모델도 나올 예정입니다.
ICT 기술을 접목한 정밀농업을 하면 농작물 관리도 쉬워집니다. 작물별 생육 데이터를 표준화해 ‘최적의 생육 레시피’를 제공하고, 원격으로 농작물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싱크] 윤성근 / 대동 팀장
"농업 빅데이터, AI, ICT를 기반으로 무인화, 원격화된 농기계들이 작업을 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은 향상되고 노동력은 더욱 절감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동은 이 외에도 로봇 수레와 기능성 작물 연구 등 미래농업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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