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화루展'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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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4-04 14:03:36
수정 2023-04-04 14:03:36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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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기념전 '친숙하고도 낯선' 주제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3일 1층 아트홀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화루展' 개막식을 가졌다.
현대한국화와 관람객 사이의 거리에 초점을 맞춰 '친숙하고도 낯선' 주제로 오는 7월 7일까지 열리는 '광주화루展'은 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기념전으로 열린다.
전국 각지 및 세계 각국에서 현대미술의 축제인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그림 한국화와 예향의 도시 광주의 멋과 특색을 선보이고자 광주은행과 광주비엔날레가 특별한 기획을 하게됐다.
광주은행은 2017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화 작가만을 대상으로 경합을 펼치는 '광주화루' 공모전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6년간 수상작가 28명, 입선작가 58명을 선발하고, 이 작가들의 출품작품을 전시해 ‘광주화루展’을 무료로 개방해오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1995년 광주비엔날레 출범부터 공식 후원사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주은행은 이번 기념전을 계기로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우리지역 광주가 전 세계에 ‘예술의 도시’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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