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고객 패널 ‘뉴-어드바이저’ 발대식
증권·금융
입력 2023-04-06 16:13:06
수정 2023-04-06 16:13:06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카드가 광화문 본사에서 고객패널 뉴(NU)-어드바이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이 올해 3월 취임 후 보인 첫 공식 행보로, 우리카드의 금융소비자보호 및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 안내, 고객 목소리를 크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패널단이 서명한 메가폰(확성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카드는 올해 소비자 고객패널의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했다. 금융취약계층 소비자보호를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시니어와 외국인 패널도 특별 선발하기도 했다.
우리카드는 매월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 소비자 접점의 이용 편의성, 디지털 체험 만족도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받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여기서 나온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업무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완식 사장은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린다는 고사성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고객의 소리를 전 임직원과 함께 경청하겠다”며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고 현실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2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3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4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5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6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7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8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9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10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