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보안 취약점 신고제도 '버그바운티' 2차 참가자 모집
증권·금융
입력 2023-04-10 09:32:16
수정 2023-04-10 09:32:16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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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블록체인·핀테크기업 두나무는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티오리'와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버그바운티'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화이트햇 해커가 서비스 또는 제품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하면 그에 적합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유효한 취약점을 찾아낸 신고자에게는 위험도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나무와 티오리는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차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양사는 보안 취약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참가 등록 기간은 이번달 1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다.
버그바운티 대상은 업비트 웹, 업비트 글로벌 웹, 최신 버전의 업비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이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다양한 보안 전문가로부터 취약점을 제보받아 잠재적인 리스크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며 “두나무는 지속적인 보안 시스템 강화를 통해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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