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앤엠, 엔켐과 리튬염 합작사 '이디엘'에 50억 출자
증권·금융
입력 2023-05-16 08:22:13
수정 2023-05-16 08:22:1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닥 상장사 중앙디앤엠이 전해액 회사인 ‘엔켐’과 함께 리튬염(LiPF6) 합작법인 ‘이디엘’에 1차 투자로 50억원을 출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이디엘의 자본금은 총 100억으로 확대됐다.
중앙디앤엠과 엔켐은 지난 4월에 리튬염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출자는 국내 산업단지와 조속한 계약 진행을 위해 진행됐으며, 중앙디앤엠과 엔켐은 관련 사업의 성공을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
이디엘은 국내에서 리튬염을 생산한 후, 엔켐의 미국 내 공급망을 활용해 북미 리튬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이디엘은 리튬염 생산의 안정성 제고 및 관련 기술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 기업들과 긴밀한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디앤엠 관계자는 “리튬염 생산과 관련해 이디엘은 최대 10만톤까지 생산규모를 증설할 계획”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리튬염 기업들의 증설 계획이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증설 후, 이디엘은 전 세계 리튬염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재용, 美 포천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85위…국내 유일
- 2포스코 3파이낸스 공장 화재 발생…1시간 뒤 불길 잡혀
- 3김진태 도지사, 어려운 이웃에 연탄 2,200장 배달 봉사
- 4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 5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6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7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8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9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10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