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마케팅허브' 오픈…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증권·금융
입력 2023-05-30 14:41:40
수정 2023-05-30 14:41:40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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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은행은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마케팅허브’를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마케팅허브는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분산된 고객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싱글뷰’ 를 신설해 고객의 기본정보, 투자성향, 관심상품, 서비스 가입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그에 맞는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사업자 전용 싱글뷰 화면에서는 개인사업자 고객 맞춤형 상품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과거 데이터를 활용했기 때문에 고객의 실시간 니즈를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마케팅허브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AI상품추천모형을 도입돼 고객에게 맞는 상품 정보를 적시에 제공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마케팅허브 도입 이후에는 스마트뱅킹과 같은 비대면채널-영업점-고객행복센터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고객의 니즈와 pain-point(불편사항)를 선제적으로 파악할 것"이라며 “앞으로 3개월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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