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문화 디지털 신기술 소개 '청년 문화PD' 찾아요”
청년 문화PD 약 50명 6월 6일까지 모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문화정보원(문정원)은 전국의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문화PD를 6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활동할 문화PD 21기는 전국 만 19세~34세의 문화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약 5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문화PD는 올해 말까지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영상 콘텐츠 제작과 영상 제작 및 AR·VR 등 역량 강화 실무 교육을 통해 문화 디지털 산업에 특화된 청년 영상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게 된다.
문화PD는 활동기간 동안 ▲한국문화정보원장 명의 수료증 발급 ▲명함 발급 ▲영상 콘텐츠 제작비 지급 ▲활동 우수자 선정 인센티브 추가 지급 ▲최종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을 지원받는다.
◇문화PD 청년 수료생 1,378명 배출…“취·창업률 82.1%”
문화PD는 문정원이 200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2022년까지 1,378명의 청년 수료생을 배출하고 3,614편의 영상을 제작하는 성과를 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강화한 문화PD들은 KBS, CJ E&M 등 미디어 업계에 취업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1년 문화PD 19기 취·창업률은 76.9%, 2022년 문화PD 20기 취·창업률은 82.1%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취·창업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문화 디지털 전환’ 일상 속 사례를 영상으로
문정원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서 2022년 문화PD 운영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문화 디지털 전환 일상 속 사례를 문화PD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문화PD 영상 중 일례로 ‘AR기술로 온라인 공연의 한계를 넘어’는 방구석 콘서트를 AR, VR로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문화 분야에서도 창작, 유통, 향유 전 과정에서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활용되고 있다”라며 “이번에 선발될 문화PD들은 영상 제작 역량뿐만 아니라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도 강화해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PD가 제작한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과 유튜브 채널, 네이버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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