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척추·관절 전문 보장 보험 출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한화생명이 척추·관절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시중에서 판매되는 척추질환 보장이 재해(S코드)로 인한 보장만 가능한데 반해, 이 상품은 재해 이외의 원인인 질병(M코드), 신경계(G코드)도 보장한다는 것이 한화생명 측의 설명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국민 5명 중 1명은 척추·관절질환 환자이며 척추질환 신규환자의 평균연령은 2012년 41.8세에서 2021년 36.9세로 낮아지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검사부터 진단·시술, 비관혈·관혈수술, 입·통원까지의 모든 치료 여정을 비용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BESS)’ 등 최신 의료기술을 통한 수술도 특약으로 보장하며, ‘2년이내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과 수술’과 ‘5년 이내에 3대질병(암, 간경화, 만성신장질환)’만 확인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도 함께 출시해 유병자 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의 가입가능연령은 15세에서 69세이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매년 척추질환 환자수는 증가하고,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 척추질환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척추질환 관련 다양한 담보 구성으로 척추치료에 집중하는 보험이니 만큼 고객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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