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이엠, 폐교 이용 XR 기반 미디어아트 전시 계획
경제·산업
입력 2023-06-07 10:09:12
수정 2023-06-07 10:09:12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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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엠(EKM)이 폐교를 이용한 XR 기반 미디어아트 전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EKM은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및 실감형 콘텐츠 체험 전시를 설계∙시공하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문 기업으로 XR 기술 기반 콘텐츠 솔루션 기업 팝스라인과 협업을 통해 폐교인 단양 금곡분교에 XR 어드벤처 ‘다자구 할미네’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자구 할미네’는 도적에 빼앗긴 웃음을 되찾으러 이사 온 다자구 할미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학교와 산을 거대한 캔버스 삼아 미디어아트와 증강현실,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한 게임, 이미지트래킹 굿즈 등 첨단 기술력이 적용된 콘텐츠들이 적용된 펼쳐질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빔프로젝터를 단순한 투사 도구가 아니라 예술적 표현수단으로 활용해 전시의 의도와 주제에 맞게 공간 디자인 및 연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새롭고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빔프로젝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KM은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솔루션을 제공 중으로 최근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최한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및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리셉션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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