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초등학교 4학년 구강진료 지원
1만4400명 대상, 구강질환 예방 등 개별 맞춤형 진료비 지원

[전주=이인호 기자] 전북교육청이 초등학생의 평생 구강건강 초석 마련을 위해 학교 구강보건교육과 개별 맞춤형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결과 도내 학생의 충치유병률은 12.48%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3년여 간 주춤했던 학교에서의 중식 후 잇솔질 실천 및 구강질병예방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의 활성화 강조와 함께 구강보건교육 분야의 건강증진중점학교도 지정해 운영한다.
또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초등학생 구강진료 지원사업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 시스템 구축 등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11월까지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초등학생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초등 4학년 학생 1만4400명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 등 개별 맞춤형 진료비를 지원한다.
초등 4학년 학부모 등 보호자는 시스템(앱)을 활용해 협약 체결․지정된 도내 치과 병(의)원을 검색 및 전화예약 후 불소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치아홈메우기, 치석 제거, 치아우식 초기치료, 구강보건교육 등 개별 맞춤형 진료를 1인당 4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학부모는 구강 진료가 끝난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구강진료 결과를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풍 장형진 고문, 고려아연 직원 보상에 유일하게 ‘반대’…직원 처우·복리후생 외면?
- 2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3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4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5LG생건 이선주, ‘본업 집중’…뷰티 부진 끝내나
- 6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7'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8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9건설사 탈현장 공법 도입…“안전·속도 잡는다”
- 10금호타이어 정상화 안갯속…“美 관세·노사 갈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