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新투자전략은"… 서울경제TV ‘Brian's 머니플로우’, 100회 특집 방송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올해 3월 친 암호화폐 은행으로 꼽히는 미국의 실버게이트 은행이 파산하면서 암호(가상)화폐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강한 긴축기조 신호를 쏟아내면서 암호화폐시장도 적지 않은 혼란을 겪었다.
브라이언 김 CWCOUNT.COM 대표는 그동안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조정전망과 S&P500의 디커플링(Decoupling)현상이 짙어질 것이라고 예견해왔다. 비트코인 흐름과 장세를 읽을 수 있어야만 투자전략을 수정하고 새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브라이언 김이 일관되게 이어온 주장이다.
브라이언 김 대표가 진행 중인 서울경제tv ‘브라이언의 머니플로우’는 오는 14일 100회를 맞아 또 한번 암호화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내용의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브라이언 김은 뉴욕 월가 트레이더 출신으로 현재 서울경제TV 글로벌 경제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수년간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기반으로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해 왔다.
지난 4월부터 서울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런칭한 ‘머니플로우 오프 더 레코드’를 통해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암호화폐 투자전략과 더불어 엘리어트 파동으로 차트 분석하는 방법을 시청자에게 소통형식으로 알려주며 호평받고 있다.
이번 100회 특집 라이브 방송에서는 암호화폐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에는 참여해야만 볼 수 있는 차트도 공개되고 퀴즈도 마련됐다. 퀴즈 정답자 중 3명에게는 튠바이오3의 ‘더비아 프로틴 플러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튠바이오3는 남성호르몬 케어와 단백질을 보충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이달 초 베트남 전국 32개 쇼핑몰과 215개 소매점을 운영 중인 태국 대표 유통기업 센트럴 그룹과 NDA(비밀유지협약)를 체결하면서 수출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브라이언 김은 최근 방송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가치와 하락과 상승 사이클의 흐름을 강조하는 등 시청자에게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해오면서 투자자들에게도 상당한 관심을 받아왔다.
또 브라이언 김은 오래전부터 비트코인과 S&P500의 디커플링(Decoupling)을 언급해 왔다. 과거에는 비트코인 가격은 S&P500 및 나스닥 시장과 비슷한 차트를 보여왔지만 미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가장 안정적인 채권 시장이 흔들리면서 다른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그는 “채권 시장이 흔들리면서 미국 증시가 연이어 하락하는 것과 반대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오르기 시작했다"면서 "‘디지털 금’이라고 했던 비트코인이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소폭의 조정(약 1만9,749달러)이 들어간 뒤 크게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공교롭게도 당시 실버게이트 은행 파산 사건이 터지며 암호화폐 하락 전망이 우세했지만 그의 전망대로 비트코인 가격은 2만 2,000달러(3월 3일)에서 2만달러 (3월 10일)까지 1주일간의 소폭 조정이 이뤄진 뒤 3만달러까지 오르는 등 크게 상승했다.
그 후 브라이언 김은 반대로 비트코인 조정 전망을 내놨다.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월 3만 1,000달러까지 올랐다. 그는 "2만 5,000달러까지 조정이 필요하다"고 방송에서 언급했다.
브라이언 김은 “엘리어트 파동이론 분석을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조정의 마지막 단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조정이 끝나야 본격적인 5차 상승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큰 5파동의 상승 끝엔 큰 조정이 이어질 것이다”며 파동 이론의 순서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들어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비관론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지만 브라이언 김은 ‘누구도 통제하지 않는 화폐’라는 점을 들어 비트코인이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브라이언 김은 “비트코인 가격이 ‘어디까지 오를지’는 알 수 없으나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는 구조”라며 “골드만삭스가 투자하고 있는 자산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이라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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