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붕어섬 출렁다리' 입장료 감면

전국 입력 2023-06-25 05:52:11 수정 2023-06-25 05:52:11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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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감면 조례 적용…관광 명소로 부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사진=임실군]

[임실=박민홍 기자] 전북 임실군이 7월 중에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입장료를 감면해준다. 


지난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일반성인 3,000원, 초‧중‧고등학생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운영해 왔다.


이번에 조례를 개정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동반자 1인 포함)과 국가유공자는 무료 입장하도록 할 방침이다.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20인 이상 단체는 기존 3,000원에서 2,000원의 입장료로 입장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7월 중 조례 공포에 따라 입장료 감면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옥정호의 명물로 알려진 붕어섬은 지난해 10월 출렁다리 임시 개통 이후 62만여 명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과 포토존 보완, 초화류 식재 등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사계절 꽃피는 경관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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