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내달 4일부터 정당계약 실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제일건설은 평택시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정당계약을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전용면적 84·103㎡, 총 1,152가구 규모다. 가재지구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총 3,701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반도체밸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시 가재동 일원 약 62만㎡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4,900세대, 인구 1만2,700명의 수용이 계획돼 있다. 단순 주거시설 개발이 아닌 학교, 공원을 비롯해 준주거지 약 5,400평 개발을 통한 다양한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대 산업단지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최적의 배후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단지는 가재지구 내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탁월한 정주여건이 기대된다. 특히 도보거리에는 초교, 유치원이 계획돼 안심 통학권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반경 2.9km에(차량 이용 시 6분대 이동 가능)는 1호선, SRT, GTX(A, C)노선 연장 추진이 되고 있는 평택지제역이 자리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특히 평택지제역은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해 광역 노선이 추가될 예정으로, 최근 정부가 이곳을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미래형 교통 허브로 탈바꿈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혀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하고, 석가산을 포함한 대형 잔디마당과 어린이 물놀이터, 맘스테이션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품은 공원형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런드리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1인독서실, 스터디룸,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이 도입된다. 여기에 기존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스크린 야구장과 스크린 테니스장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타입별로는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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