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올해 상반기 항공권 판매액 1조 육박…역대 최대 수준
경제·산업
입력 2023-07-06 09:17:44
수정 2023-07-06 09:17:44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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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은 올 상반기 항공권 판매액이 1조 원에 육박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발권된 국제선·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은 9,992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469억 원)에 비해 188%,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6,795억 원) 대비 47% 증가했다.
올해 항공권 판매액 추이를 보면 지난 1월에 1,475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올린 데 이어 2월(1,524억 원), 3월(1,613억 원), 4월(1,731억 원), 5월(1,714억 원), 6월(1,935억원)까지 기록을 지속 경신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2,000억 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6월(908억원)과 비교해서는 113%, 지난 2019년 6월(1,147억 원) 대비로는 69% 늘었다. 지난달 국제선 항공권 발권인원 기준 인기 1위 국가는 일본으로 35%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7%), 필리핀(8%), 태국(7%), 미국(3%) 등 순이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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