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시멘트용 강도 증진제 특허 취득
경제·산업
입력 2023-07-18 15:47:57
수정 2023-07-18 15:47:57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두산건설은 '1종 고로슬래그 시멘트용 강도 증진제 및 이를 이용한 고로슬래그 시멘트 콘크리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건설이 개발한 이번 제품은 기존 1종 고로슬래그시멘트는 보통포틀랜드시멘트 대비 초기강도가 낮은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본 특허는 고로슬래그 미분말 및 알카리 활성화재를 첨가하여 콘크리트 내 시멘트 비율을 약 30% 줄이며 동등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기술이다.
콘크리트는 시간이 지나며 설계강도가 확보되는데 초기강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품질저하 및 안전사고가 발생 될 확률이 높아져 동절기 콘크리트에는 시멘트 비율을 높게 배합한다.
본기술을 적용한 콘크리트 생산시 시멘트 비율을 낮출 수 있어 경제성이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시멘트 1톤 생산시 0.8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
두산건설은 "소비자의 눈높이와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강화 상품 뿐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건설, 창립 66주년 맞아 임직원 포상
- 정부, 건설업 불법하도급 강력제재…중대재해 발생 공공기관장 해임
- 계룡건설, 현장 일용직 임금 ‘직접 주급 지급제’ 도입…근로자 생활 안정 앞장
- HDC현대산업개발, 연내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착공 예정
- 신세계면세점, 가을 정기캠페인 프로모션 진행
- 유한양행-휴이노, 병원 내 AI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큐’ 판매 계약
- 다원메닥스, 차세대 중성자치료기로 코스닥 상장 도전
- 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볼리비아 품목허가 획득
- CJ온스타일, AWS와 라방 AI 챗봇 'AiON' 공동 개발
- 효성, 장애 아동 가족과 강원도서 2박 3일 힐링 여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금융위원장 이억원 취임…금융위 불안감 커지는 이유는?
- 2롯데건설, 창립 66주년 맞아 임직원 포상
- 3의성군,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 4의성군, 제6회 푸른하늘의 날 기념 친환경 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 5정부, 건설업 불법하도급 강력제재…중대재해 발생 공공기관장 해임
- 6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6차 정기회의 개최
- 7의성로타리클럽, 집중호우 피해 산청군에 성금 200만 원 전달
- 8서울성모병원, 아태지역 첫 ‘단일공 비뇨기 로봇수술’ 1000례 달성
- 9의성로타리클럽, 장애인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 10계룡건설, 현장 일용직 임금 ‘직접 주급 지급제’ 도입…근로자 생활 안정 앞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