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한국대중음악상x지니뮤직 KMA After20’ 5부작 공개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선정위원이 만나 아티스트 음악세계 디깅
아티스트 비하인드 음악스토리, 즉석 라이브까지…음악이야기 풍성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지니뮤직이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들과 함께 오디오콘텐츠 ‘한국대중음악상X지니뮤직 KMA After20’ 5부작을 제작,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수상자 림킴, 제이클레프, 선우정아, 쿤디판다, 250을 만나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세계를 탐험한다.
1회차에는 20년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한 림킴이 등장한다. 림킴은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자신의 노래 ‘SAL-KI’, 앨범’GENERASIAN’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림킴은 “그때 스스로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게 처음이었는데 만족감이 컸다”며 “다양한 사람들과 작업하면서 인간적인 배움도 있었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림킴은 직접 나만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애써온 시간들을 떠올리며 중국 상해에서 외국인 디렉터와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들었던 이야기, 앨범제작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받은 에피소드 등도 전했다.
2회차는 2019년 ‘flaw, flaw’로 3개부문 후보로 올라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부문을 수상하고, 2020년 ‘mama, see’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부문을 수상한 제이클레프를 만난다.
제이클레프는 “한국대중음악상을 받은 후 어머니, 아버지께서 뮤지션으로 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며 “나의 노래가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클레프는 “음악을 만들었을 뿐이지만, 사람들이 이 음악을 듣고 영향을 받았다고 피드백을 줄 때 설레고 기쁘다”며 “올해는 2집 앨범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3회차에는 선우정아 이야기가 담겨있다. 선우정아는 무려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4개의 상을 수상해 주목 받은 아티스트다. 2014년 2집앨범’ It’s okay, dear’로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음반부문에서 수상하고, 2021년 3집 ‘Serenade’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부문에서 상을 탔다. 이어 올해 잠비나이와 함께 ‘지워진 곳에서’로 최우수 록-노래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선우정아는 “사실 수상을 통해 많은 응원을 받는다”며 “너 음악 해도 돼, 계속 해라고 메시지를 받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정아는 “앨범을 내기 전에는 숲속에서 아무것도 안 보이지만 그 노래가 공감을 얻으면 ‘잘 나왔어, 여기가 출구야’라는 듯 안도한다”고 말하며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는 음악이 아티스트에게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니뮤직은 힙합 부문에서 작품성만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쿤디판다를 만나고, 뉴트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250과 함께 음악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본부장은 “20년째 명성을 이어온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아티스트들을 만나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오디오콘텐츠를 공개한다”며 “음악 하나로 승부하는 아티스트 음악을 깊이있게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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