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온, ‘세포의 텔로미어를 신장시키는 조성물 및 그 제조 방법’ 일본 특허 등록
㈜스템온이 세포 염색체 끝단인 텔로미어(Telomere)의 길이를 재생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특허 ‘세포의 텔로미어를 신장시키는 조성물 및 그 제조 방법’에 대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초음파를 이용한 세포 리프로그래밍 원천기술인 ‘Entr®’을 이용해 텔로머라제 단백질이 포함된 엑소좀인 ‘리프로좀 (Reprosome®)’을 유도하고 세포의 염색체 끝단을 연장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해딩 특허는 국내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과 유럽에 특허를 등록 중이다.
또한 스템온은 텔로미어 길이를 복원하는 엑소좀인 텔로미어 리프로좀을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록하고 국내 대한화장품협회에도 관련 배양액을 성분 등록해 미용 원료로서 상용화 준비를 마친 상태다.
업체는 특허를 통해 유도된 텔로미어 리프로좀을 화장품 원료로나 미용 분야에 활용해 세포노화를 완화시키고 세포의 활력을 증진시켜 미용 분야에 혁신적인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학 스템온 대표는 “이번 일본 특허 취득은 미래의 세포 노화 연구 및 화장품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포 연구 및 미용 분야 발전과 더불어 인간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템온은 텔로미어 리프로좀 외에도 기능성 엑소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PDRN 엑소좀은 ICID에 이미 등재 완료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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