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지난달 해외 패키지 송출객 11만 7,000여 명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23-09-04 10:33:11
수정 2023-09-04 10:33:11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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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하나투어는 지난달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가 약 11만 7,000여 명으로 여름 성수기 영향으로 7월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42.1%로 가장 높았고 일본(28.0%), 중국(11.0%), 유럽(10.7%), 남태평양(5.9%), 미주(2.3%) 순이었다.
지난달 출발한 패키지 예약을 살펴보면 전월과 비교해 호주(61%), 일본 대마도(58%) 예약률이 크게 증가했다. 일본 페리선 운항이 증가했고, 호주 역시 국적기 및 LCC의 항공 공급이 예약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국 내 인기 지역인 백두산(36%)과 몽골(30%)도 전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고객 1인당 평균 상품 판매가는 지난 2019년 8월 대비 약 40% 증가하며 프리미엄 상품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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