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역재투자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지역경제 성장 기여…2020년부터 금융위·금감원이 결과 공개
[광주=김준원 기자] 광주은행이 2023년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예금을 받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매년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노력 등 지역금융 지원전략 세부항목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해 산출한다. 이 평가항목에서 광주은행은 높은 점수를 획득 2021년부터 3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지역경제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강화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천억 원, 만기연장자금 3천억원, 총 6천억 원의 자금을 발빠르게 편성해 긴급 지원했으며,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돕기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했다. 또 현재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4억 8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는 등 우리지역 행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광주은행의 다양한 노력은 금융기관의 역할에 충실한 금융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실현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6년 연속 1위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2022년 상반기 연속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중 1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고객만족도 평가) 지방은행 2년 연속 1위 등의 괄목할만한 굵직한 경영성과를 보이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늘 지역과 지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값진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든든한 지역경제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지원
- 산타로 변신한 박형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 대경경자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음악으로 문화 더하다
- DGFEZ,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