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10월 출범
강신기 초대 대표 등 이사 12명, 감사 2명 이사회 구성
경영지원, 관광기획·마케팅, 문화진흥 3개 팀으로 시작

[화순=김준원 기자] 전남 화순군은 관광정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화순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5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는 지난 8월 3일 강신기(63) 전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이 선출된 바 있다.
이날 창립총회는 임원 선임,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등 재단설립 제반사항 승인 등을 주요안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사장 구복규 군수 및 관광체육실장을 포함한 당연직 이사 5명, 선임직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이사회가 구성되었다.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은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내 사무실을 두고 경영지원팀, 관광기획 및 마케팅팀, 문화진흥팀 3개 팀으로 꾸려지며, 대표이사 포함 8명을 시작으로 10월 중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지역 관광 활성화와 화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문화복지 증대를 위해 문화관광재단이 사명감으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강신기 대표이사는 “화순군이 가진 풍부한 인문학적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토대로 민간 부문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에 재단이 앞장서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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