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 추진사항 보고회
11월 16·17일 화순서 열려…석차옥 교수, Kyle Holen 모더나 개발자 등 참석
[화순=김준원 기자] 전남 화순군은 11월 16, 17일 이틀간 화순에서 열리는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추진사항 중간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열린 보고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이준행 화순국제백신포럼 추진위원장, 김종갑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강종철 부군수, 행사 주관기관인 바이오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의 미래 먹거리는 백신과 바이오산업이며 앞으로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포럼의 목적성을 확실히 정하여 가고, 국내·외 참여자들이 많아지려면 단순히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홍보가 폭넓게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준행 추진위원장은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바이오의학의 총아로 떠오르는 면역치료분야를 포괄하고, 백신 면역치료제 분야의 발전방향을 이끄는 세계적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미래 백신과 면역치료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포럼의 방향성을 밝혔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SNS, 유튜브 등 기존의 성과를 분석하고, 모두가 주인의식,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앞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 등 포럼과 연계하여 화순백신산업 특구를 종합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일곱 번째 해를 맞는 화순국제백신포럼은 화순백신산업 특구의 대외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자체 주관 국제 전문포럼으로 유일하게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대한민국 백신 분야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포럼은 석차옥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 Kyle Holen 모더나 개발, 치료 및 종양학 헤드 등 총 9명의 국내외 백신 분야의 저명한 박사 또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희망자는 화순국제백신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9일 오후 6시까지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종료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포럼 내용까지 공유받을 수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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