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청약경쟁률 고공행진… 분상제 아파트 ‘호반써밋 이스트파크’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최근 분양가가 빠르게 올라 ‘차라리 지금이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대되는 가운데,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면서 기존에 모집공고 승인을 받은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628만 8,000원으로 전년 동기(1,455만 9,000원) 대비 11.9%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는 1년 전보다 13.2% 오른 3,198만 4,000원이었고, 수도권(2,255만 2,000원)과 5대 광역시·세종(1,706만 1,000원)도 같은 기간 각각 10.9%, 10.4% 올랐다.
높아진 경쟁률에 당첨도 쉽지 않다. 지난 8월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6.62대 1로, 1월 0.28대 1과 비교해 130배 증가했다.
이에 수요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피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단지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상황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들은 신축이기 때문에 훗날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구축보다 낫고, 또 이후 공급되는 단지들과 비교하면 분양가가 보다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돼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그룹 호반산업이 파주 운정3지구에서 분양 중인 ‘호반써밋 이스트파크’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학교 용지가 있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췄으며 공릉천, 운정체육공원을 비롯해 인근에 다수의 근린공원이 추가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이 기대된다. 상업용지, 이마트, 하나로마트(예정) 등 운정3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스타필드빌리지(예정), 운정스포츠센터 등 운정1·2지구의 시설들도 이용 가능하다.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통풍 효과를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 중앙에 선큰 가든이 설계되고 다양한 조경 시설이 마련된다.
한편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4~25층, 14개동, 전용 59㎡와 84㎡ 총 1,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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