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년 보통교부금 5800억 감소 대비 '구조조정'
전국
입력 2023-10-16 15:15:28
수정 2023-10-16 15:15:28
이인호 기자
0개
철저한 예산 조정 운영 방침

[전주=이인호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으로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주요 정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2023년 세수 재추계 결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와 기업 실적 둔화 등으로 내국세가 54조8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올해 도교육청 보통교부금도 5800억 원대 감소가 예상되면서 재정 운용에 비상등이 켜졌고,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특히 법정 의무 지출을 제외한 사업비 집행 재검토를 통해 2023년에 계획된 교육과정, 교육활동 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이 당초 목표한 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운용을 강화한다.
내년 역시 경기 회복세 둔화로 보통교부금은 5628억원 감소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불요불급한 재정수요를 최대한 억제하고, 효율적인 재원배분을 통해 '학생중심 미래교육' 안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연차별 계획에 따라 주요 정책사업은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타당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반영하는 등 철저한 예산 조정을 통해 교육재정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을 운용해 나갈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 4~9일 전통시장 12곳 농축산물 할인행사 진행
- "더위 잡고 지역 경제 살렸다"…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적 마무리
- 영천시, “장난감 대여 UP, 탄소 DOWN”.. .폐건전지 반납 시 장난감 추가 대여 사업 시작
- 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홍보.. 경주 황리단길에서 로드마케팅 펼쳐
- 포항시, '포항강소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4년 연속 최고·우수 등급 쾌거
- [포항시 소식] '2025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바다 물들인 복고의 향연 펼치다
- [경주시 소식] 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 “APEC 도시 경주를 만나다”... 6년 만에 경주 방문
- APEC 개최지 경주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방문
-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뜨겁게 달궜다"…장수쿨밸리페스티벌 성료
- BPA, '해범이와 뿌뿌', 전국 지자체·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무대 올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 4~9일 전통시장 12곳 농축산물 할인행사 진행
- 2"더위 잡고 지역 경제 살렸다"…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적 마무리
- 3영천시, “장난감 대여 UP, 탄소 DOWN”.. .폐건전지 반납 시 장난감 추가 대여 사업 시작
- 4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홍보.. 경주 황리단길에서 로드마케팅 펼쳐
- 5포항시, '포항강소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4년 연속 최고·우수 등급 쾌거
- 6'2025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바다 물들인 복고의 향연 펼치다
- 7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 “APEC 도시 경주를 만나다”... 6년 만에 경주 방문
- 8APEC 개최지 경주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방문
- 9"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뜨겁게 달궜다"…장수쿨밸리페스티벌 성료
- 10BPA, '해범이와 뿌뿌', 전국 지자체·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무대 올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