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문화·예술·전시관 변신 무죄…"관광객 발길 붙잡아"

전국 입력 2023-10-18 10:39:14 수정 2023-10-18 10:39:14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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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준미술관 기획전시 '상상유희' 비롯 다채로운 전시행사

최상준미술관에서 기획전시 '상상유희'전이 열린다. [사진=화순군]

[화순=김준원 기자] 전남 화순군은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국화 향연)'에 맞춰 20일부터 29일까지 화순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각자 취향에 맞게 관람하고 쉼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전시공간을 소개한다.


◇'최상준미술관'에서는 기획전시 ‘상상유희(想像遊戲)’가 12일부터 12월 24일(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김왕주, 김호민, 유용상 작가의 회화 작품 54점을 통해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쉼을 전달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에서는 소장작품전 ‘빛의 감각’이 2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화순군이 소장하고 있는 평면 회화 작품 42점을 통해 빛과 색상이 주는 안정감과 위로, 일상에서 느낄 수 없던 치유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서는 '오지호 미술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48개교 274명 수상자 상장 수여 및 135점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3년 국제 수묵 비엔날레 기념 및 제37회 화순예술인협회 회원전이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협회원 29명의 작품 62점이 전시된다. 관내 사립미술관 3곳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다산미술관'에서는 ‘다산, 가을 여행’을 주제로 한 소장작품전이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다산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에서 엄선한 것들로 미디어아트, 사진, 도자, 회화 등의 수준 높은 작품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소소미술관'에서는 ‘2023 아름다운 곳’을 주제로 신선윤 작가의 기획초대전이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 속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환상의 세계를 꿈꾸는 신선윤 작가의 회화 작업들로 진행된다. 


'태곳미술관'에서는 ‘2023년 한국미술협회 화순지부 회원작품전’이 20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한국미술협회 화순지부 회원 26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회화, 서예, 사진,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화순의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가을의 정취와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축제와 더불어 풍성한 전시들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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