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키르기스스탄 오시국립대와 국제교류 협약
교환학생·어학연수생 파견, 학부·대학원 공동 교육과정, 연구 프로젝트

[광주=김준원 기자] 광주대학교가 최근 키르기스스탄 오시국립대학교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김갑용 부총장을 단장으로 전정환 국제협력처장, 공하림 국제교육센터장 등으로 꾸려진 중앙아시아 방문단은 지난 13일 오시국립대학교 투르스노프 밀무랏 압딜자니오비치 부총장 및 김정영 교수(오시국립대 교수, 오시2세종학당 학당장) 등을 만나 양 대학의 국제교류 확대 및 글로벌 상호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오시국립대는 중앙아시아의 5대 대학 중 하나로 키르기즈공화국에서 가장 큰 인원과 규모를 자랑하며, 중앙아시아 대학 3위 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학교이다.
광주대는 지난 7월, 오시국립대 산하 오시2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간 교환학생 및 어학 연수생 파견, 학부 및 대학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연구 프로젝트 추진,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등을 약속했다.
김갑용 광주대 부총장은 “오시국립대와 상호 학생교류, 공동 연구,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시2 세종학당 운영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양교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서 중앙아시아 거점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한국어교육 전공 및 다문화융합전공, K-문화콘텐츠융합전공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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