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 하나투어, “시장점유율 35%·1위 수성”

하나투어가 오늘(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시장점유율 3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개최되는 하나투어의 첫 미디어 간담회로, 올해는 하나투어의 창립 30주년이기도 합니다.

하나투어는 리오프닝 이후 급변하는 여행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패키지 시장 뿐 아니라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2,000만 개별여행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하나투어 앱 MAU 100만을 목표로 AI 챗봇을 고도화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더욱 힘을 싣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는 “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남다름으로 3년 내 압도적 시장 장악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ojinlee97@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