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문의 ‘뚝’…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0 밑으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한주 만에 한풀 꺾였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4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2로 전주 88.7보다 0.5p내렸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90.4에서 89.4로 전주 대비 1.0p 줄었다. 반면, 영등포·양천구가 있는 서남권은 전주 90.2에서 90.6으로 0.4p 올랐다.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은 88.0에서 87.4로 전주 대비 0.6p 감소했다. 종로·용산구 등이 있는 도심권은 90.4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노원, 도봉, 강북구 등 노도강이 속한 동북권 지수는 86.1에서 85.0으로 1.1p 내렸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89.9로 지난주 90.2보다 0.3p 내렸다. 수도권은 90.3에90.0으로 지난주보다 0.3p 내렸고, 지방도 90.1에서 89.8로 지난주보다 0.3p 내렸다.
한편, 전세를 찾는 수요는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94.8에서 95.3으로 0.5p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3.4에서 93.3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수도권은 95.1에서 95.2로 올랐고 지방은 91.8에서 91.6으로 하락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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