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북형 늘봄학교' 확대
전국
입력 2023-11-14 17:53:37
수정 2023-11-14 17:53:37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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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활동·돌봄 통합, 14개 지역 211개 기관 선정

[전주=이인호 기자] 전북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전북형 늘봄학교'를 내년부터 운영한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초등학생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지역늘봄협의체와 추진단을 운영해 현장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을 받아 전북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전북형 늘봄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교원의 부담 없이 늘봄을 확대한다는 데 있다. 각 교육지원청 방과후늘봄지원센터 중심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해 학교의 업무를 경감하도록 했다.
돌봄 대기 수요 해소를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밖 기관으로까지 늘봄을 확대한다. 특히 지역사회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밖 늘봄 프로그램을 늘리고,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학교밖 늘봄기관으로 14개 교육지원청에서 211기관을 선정해 돌봄형·거점프로그램형·토요프로그램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최대 오후 6시까지 방과후와 돌봄을 운영한다.
이후 발생하는 수요는 학교밖 늘봄기관 및 거점돌봄센터 등과 연계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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