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양수연 학생, 대구ㆍ경북 사이버보안 캠페인에서 최우수상 수상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한 작품으로 지속적인 보완으로 실력 인정받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사이버보안과 양수연 학생이 ‘2023 대구ㆍ경북 사이버보안 캠페인’에서 보안 소프트웨어 부문 최우수상(대구시장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23 대구ㆍ경북 사이버보안 캠페인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및 사이버보안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개최했으며 대구‧경북 소재 지자체‧공공기관‧공기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했다.
지난 10월 대학(원)생 20여 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인 이번 캠페인에 총 12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양수연 학생은 경북대학교(우수상)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대구ㆍ경북 사이버보안 캠페인 보안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수연 학생은 현존하는 수많은 OSINT(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색해 공유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정보들을 활용해 위협 정보에 대한 큐레이션 및 분석이 가능한 'OSINT 검색엔진 기반 통합 보안 위협 정보 제공 웹사이트'로 대구ㆍ경북의 최고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양수연 학생은 “3학년 때 캡스톤디자인 교과과정으로 개발한 작품을 실무에서 유용한 프로그램 수준으로 발전시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최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 및 민간기업 정보보안 전문가가 되어 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학과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이버보안의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정보보안전공과 AI보안전공의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해킹 공격 및 방어 기술을 갖춘 실무적 사이버 보안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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