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올해 매출 1조 ‘가시화’…LCC 2위 도약
경제·산업
입력 2023-11-24 19:17:47
수정 2023-11-24 19:17:47
김효진 기자
0개
티웨이항공이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3,451억 원, 영업이익 3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9,898억, 영업이익 1,371억으로 역대 최대의 성과를 냈습니다. 10월 매출을 감안하면 1조 매출을 이미 돌파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LCC 순위도 진에어를 제치고 2위에 오르게 된 겁니다.
티웨이는 코로나 기간에도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준비하기 위한 중대형 항공기 기재도입과 승무원 교육, 훈련센터 건립 등의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습니다. 엔데믹 이후 여객 수요 회복을 통해 3분기까지 연속 최대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중단거리 노선에 치중한 LCC 영업 전략을 벗어난 노선 차별화가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
실제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A330 대형기 도입 이후 인천-시드니, 싱가포르, 비슈케크, 울란바타르 등 중·장거리 운항을 통한 노선 다각화와 대형기를 통한 공급석 늘리기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올해 초부터 청주공항을 통해 다낭, 방콕, 오사카, 나트랑 등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지방 공항발 노선 확장을 통한 비수도권 여객 수요를 흡수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객실과 운항, 정비, 일반직 채용 등 인력충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가람]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홀트아동복지회, '11월 기부스타' BTS 진 팬 기부 소식 전해
- CJ 이재현, ‘일본→미국→영국→UAE’…‘K컬처 실크로드’ 완성
- “HBM 이후 선점”…삼성·SK, ‘차세대 메모리’ 경쟁
- 삼성·네카오·KT ‘폭발물 협박’…IT업계 몸살
- 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
- 포드 계약해지·EU 속도 조절…K-배터리 ‘비상등’
- 대상, 식품 넘어 바이오까지…글로벌 확장 잰걸음
- 마스가 우대 빠진 美 국방수권법…K-조선 영향은
- [위클리비즈] 123층서 새해 맞이…롯데월드타워 ‘해맞이 패키지’ 출시
- 유방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듀켐바이오 에프이에스주사액’ 식약처 품목허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하반기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 선정
- 2순창군, '2025 지역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 3임실군, 215억 규모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정
- 4장수군,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전북 농생명산업지구 공모 선정
- 5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 상호 기부로 지역경제 선순환 앞장
- 6고창식품산업연구원, 미강 발효 추출물 기반 근감소 예방 기술 특허 출원
- 7장애인·비장애인 화합 문화 확산 '2025 고창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 8고창군, 지자체 최초 '영농태양광 주민참여형 정책 방향' 포럼
- 9남원시 대표 누리집, 웹어워드 코리아 2년 연속 '우수'
- 10홀트아동복지회, '11월 기부스타' BTS 진 팬 기부 소식 전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