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 해운대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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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28 00:09:22
수정 2023-11-28 00:09:22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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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황 가정해 신고부터 환자 후송까지 대응력 향상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지난 22일 해운대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소방 훈련은 아르피나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자위 소방대의 신속한 신고 조치와 대피 유도, 소방차 도착 전 초기 진압, 가상 응급환자 후송 순으로 이뤄졌다.
훈련 후에는 김영수 해운대소방서 소방훈련대장이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고, 화재진압 실제 사례 전파를 통한 신속한 신고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유사시에 이번 훈련 상황을 되새기며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훈련 소감을 전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소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면서 "국내외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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