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화순광업소 경제진흥 개발 예비타당성 선정"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지원 화순군 태백시 삼척시 대상

[나주·화순=주남현 기자] 전남 '화순광업소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기재부 '2023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폐광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화순군을 포함해 태백시,삼척시 등 3 개 지역의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은 조기폐광으로 인한 지역의 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대체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
화순군은 복합관광단지(골프장, 정원, 복합리조트)농공단지(의료, 식품), 스마트팜단지 구축에 총 5,643억원이 투입되는 경제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예타 조사를 거쳐 2024 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가 있기까지 화순군과 함께 기재부와 산업부를 설득해온 신정훈 의원은 "폐광부지를 활용한 개발 및 대체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신 의원은 "화순 탄광은 우리나라 최초의 탄광으로 1905년부터 118년 동안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며 "이번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화순 갱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폐광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성을 부각시켜 예타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상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허위 기반 수사 강력 반박...공무원 적극행정 흔들림 없어야"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형 '수요응답형 교통' 헝가리 적용…현대차 사업 참여
- 2무보, LG화학 美 양극재 공장 건설에 10억달러 보증 지원
- 3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4이철우 경북도지사 "허위 기반 수사 강력 반박...공무원 적극행정 흔들림 없어야"
- 5"AI 데이터센터 시장, 5년간 연평균 28%씩 성장한다"
- 6'구글 지도반출' 한미 정상회담 후 결론…한 번 더 유보할 듯
- 7GV70, 글로벌 누적판매 30만대 돌파…제네시스 SUV 중 처음
- 8SK온, '미래기술원' 출범…차세대 기술 확보 본격 시동
- 9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10폭염에 '금값'된 농산물…수박·토마토·배추 줄줄이 인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