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공매도 부작용 해소 안되면 계속 금지”
증권·금융
입력 2024-01-05 08:00:00
수정 2024-01-05 08:00: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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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공매도 금지 시한과 관련해 “6월까지 금지하고 선거 끝나면 풀릴 것이라고 (예측하는) 부분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라며 “부작용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전자 시스템이 확실히 구축될 때 푸는 것이다. 그게 안 되면 계속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개인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서 공매도를 금지했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금투세,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처 칸막이를 전부 없애고 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과제·주제별로 전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자리, 해법을 결정하는 자리로 업무보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내는 정부로 탈바꿈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한다면 어떤 문제라도 즉각 해결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회에는 소상공인·주부·청년·중소기업인·개인투자자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국민 1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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