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글로벌 K푸드 페어 수출상담회 참가 업체 모집
미·중·일·아세안·유럽·중남미·중동 8개국 1:1 바이어 상담 지원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글로벌 K푸드 페어 사업을 8개국 8회로 확정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할 290여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K푸드 페어는 농식품부와 공사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통합 마케팅 사업으로, 수출시장 거래선 발굴을 위한 ‘B2B 수출상담회’와 K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B2C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함께 추진하며 K푸드 수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미국 뉴욕 ▲중국 광저우 ▲일본 도쿄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프랑스 리옹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8개국 8회 개최한다. 특히 중국 남부 거대시장 ‘광저우’, 프랑스 중남부 거점 ‘리옹’ 등 2선 도시와 중남미 멕시코시티, 중동 두바이 등 신규 지역을 개최지로 선정해 K-푸드 영토 확장에 나선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해 미․중․일·아세안·유럽 등 7개국 7회 K푸드 페어를 개최해 총 256개 수출기업이 2억 4881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918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 상담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 계약실적이 직전년보다 78% 증가해 참가업체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 참가업체 지원사항은 ▲사전 시장컨설팅 보고서 ▲K푸드 페어 상담장 내 상담 공간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부스 또는 테이블) ▲1:1 바이어 매칭 지원 ▲업체별 통역원 1인 배정 ▲페어별 참가업체 1인 왕복 출장 항공비(1백만원 한도) ▲B2C 마켓테스트 대행(제품비 자부담) 등이다.
K푸드 페어 참가 관련 자세한 안내 사항은 공사 농식품수출업체지원시스템 누리집의 K푸드 페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하단의 바로가기 링크를 활용하면 신청서 작성 페이지로 연결된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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