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월 해외여행 전년 대비 '더블업'"…2020년 2월 이후 최대치

경제·산업 입력 2024-02-05 15:38:53 수정 2024-02-05 15:38:53 안자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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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두투어]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모두투어의 1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항공권 포함)는 약 18만 7,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7%가량 증가했다고 모두투어는 5일 밝혔다.

1월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12만 327명, 항공권은 6만 6,74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96.9%, 128.8% 증가하며 지난 12월에 이어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58%로 가장 높았고 일본 23%, 남태평양.미주 8%, 중국 6%, 유럽 5% 순으로 집계됐고고 동남아와 일본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86% 증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올해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연휴 대비 78% 증가했다. 상반기 해외 패키지 예약률도 2월 47%, 3월 81%, 4월 139%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19년 1월 대비 약 85% 수준으로 회복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항공 공급석이 늘어 해외여행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라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모두시그니처 판매 비중도 높아지고 있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이고 앞으로도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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