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제항공안전평가 IOSA 재인증 획득
IATA가 920개 항목 심사…8번째 재인증
“글로벌 스탠다드 부합 안전운항 지속관리”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진에어가 국제항공안전평가 제도인 국제항공안전평가(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첫 인증 이후 8번째 재인증이다.
IOSA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가 항공사 안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고자 만든 평가 제도다. 운항, 정비, 객실, 운송, 화물, 항공보안 등 항공기 최신 안전 기준을 담은 ‘ISM(IOSA Standards Manual)’의 약 920여개의 평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그동안 진에어는 정기적으로 심사를 받으며 항공 운항 안전성을 확보해왔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9년 3월엔 국내 LCC 최초로 IOSA 첫 인증을 받고, 지난해에는 5월부터 약 5개월간 이번 IOSA 재인증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진에어는 “이사회 내 안전위원회 운영, 임직원 안전 의식 함양 캠페인 진행, 안전 교육 및 훈련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체계를 지속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제회의서 재확인된 한미일 협력…北엔 대화 메시지
- 기름값 4주 만에 하락…"다음 주도 하락 전망"
- 유클리드소프트, 일경험 사업 통해 청년 언론인 지원
- 김해공항 국제선 활기…"中 노선 회복·LCC 수요 증가 영향"
- [부동산 캘린더] 내주 5322가구 분양…"전국서 다양한 물량 공급"
- “재미와 의미 모두 잡는다”…엠제코 공략 나선 유통업계
- 공유문화 확산·신차 가격부담…2030 "새 차 안사요"
-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삼성·LG, 혜택 늘린다
- 불붙은 ‘관세 전쟁’…한국 수출업계, 트럼프 리스크에 비상
- 하반기 국내 MMORPG 경쟁 사활…승자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종이로 엮어 만든 예술, 지승 공예의 세계
- 2국제회의서 재확인된 한미일 협력…北엔 대화 메시지
- 3기름값 4주 만에 하락…"다음 주도 하락 전망"
- 4의성군 사곡면 명예면장 김웅연 대표, 고향 어르신 위한 사랑의 쌀 기탁
- 5경북 로컬 체인지업, 지역 잇고 사람을 엮다
- 6경북도, 역대 최대인 3조 6천억원 규모 5개 노선 국도·국지도 승격
- 7유클리드소프트, 일경험 사업 통해 청년 언론인 지원
- 8김해공항 국제선 활기…"中 노선 회복·LCC 수요 증가 영향"
- 9엔비디아, 주가 4일째 상승 마감…시총 4조 달러 돌파
- 10내주 5322가구 분양…"전국서 다양한 물량 공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