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커뮤니티로 차별화"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주목
어린이풀 포함된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체육시설 도입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도 수요자 눈높에 맞춰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업계 전문가는 "과거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이 단순한 모임을 갖거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를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건설사들도 이러한 트렌드를 앞서가기 위해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를 마련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분양시장에서도 이러한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울산에서는 다운2지구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가 대규모 커뮤니티를 계획하고 다양한 고품격 시설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다운2지구 내 유일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여가시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학습, 소통의 공간까지 마련한 대규모 커뮤니티를 도입한다.
먼저 어린이풀이 포함된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등을 도입해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 놀이방이 함께 있는 카페린이 마련되는 린 센터(Lynn Center)와 유아문고, 작은도서관,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교육 특화 커뮤니티인 에듀 린이 마련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일상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서 "이 밖에도 단지는 입주민의 삶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다양한 조경을 마련하고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으로, 입주민은 지역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안락한 주거생활과 자부심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또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해 쾌적성을 높였다.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스마트홈 서비스인 린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시스템으로 실거주의 편리함도 확대했다.
한편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가 조성되는 울산 다운2지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울산 단일지역 최대규모의 주거단지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1만 2,000여 가구(2만 8,000여 명)가 거주할 것으로 계획돼 있다.
단지는 이러한 다운2지구의 첫번째 민간분양 아파트로 상징성을 갖추고 있으며, 지구 내 계획된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이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최고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단지 바로 옆에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서사유치원(가칭)이 들어서는 것이 확정되면서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특히 울산 다운2지구는 울산 서부권 개발의 신호탄으로, 향후 울산의 주거 확장은 물론 주거 지도를 재편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며 "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울산시가 그린벨트를 대대적으로 해제하고 다운2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산권 개발을 발표하면서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울산 다운2지구의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일원 한국석유공사 후문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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