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차는 자율주행, 고객 집 앞까지는 로봇이 배송해요”

[앵커]
택배업계가 자동화 시대를 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택배 차는 자율주행으로 달리고, 집까지는 로봇이 배달하는 것이 택배업계가 그리는 미래입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택배업계가 자율주행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자율주행 화물차·로봇 배송 시범운영에 속속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14일), CJ대한통운은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협력해, 대형트럭의 자율주행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달 말부터 실제 택배 상품을 실은 11톤 트럭을 인천장치장센터에서 옥천허브터미널까지 218㎞의 노선에서 1년 동안 주 6회 운행시킵니다. 도심에서는 수동 주행하고 나머지 97%에 해당하는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자율주행으로 전환합니다. CJ대한통운은 노선과 투입 차량을 단계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8일 롯데글로벌로지스도 로봇 배송과 자율주행 화물차에 대한 2단계 시험 운행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손잡고 1단계에서 로봇 1대로 택배를 아파트 공동현관까지 배송했는데요. 올해 진행하는 2단계에선 개량된 로봇 8대가 현관문 앞까지 상품을 나릅니다.
또 자율주행 화물차로 진천~양산(308㎞), 사천~이천(285㎞) 구간을 포함한 총 593㎞ 구역을 시험 운행합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AI 기반 무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창고를 오가는 미들마일(Middle mile)과 소비자를 만나는 배송 최종 구간인 라스트마일(Last Mile) 시장에서 디지털 물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서승우 /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지능형자동차연구실) 교수
“물류산업 분야에서는 고질적인 문제들이 일단 노동 강도가 굉장히 세잖아요. 또, 24시간 돌아가는 업종이다 보니까 인력 교대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들이 심각해요.”
야간에 장거리를 주행하는 화물차 운전은 피로도가 높은데요. 택배업계는 자율주행이 화물차 운전자의 업무 강도를 낮추고, 운행 효율성은 개선해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며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혜란입니다. /rann@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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