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인도네시아은행-인도다나(Indodana) 업무 협약 체결
인도다나 디지털 플랫폼 통해 고객 신용한도 부여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디지털 플랫폼 대출 시장 기반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전자 결제 업체 ‘인도다나(PT Artha Dana Teknologi Indodana)’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인도다나와 함께 출시하는 대출은 인도다나의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이다.
인도다나 플랫폼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해당 플랫폼에서 1차적으로 신용 한도 심사가 진행되고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의 2차 심사를 거쳐 대출이 이뤄진다.
신한은행은 인도다나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리테일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출 상품은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인도다나는 인도네시아 금융 당국으로부터 사업 허가를 받은 디지털 결제 솔루션 업체로 물품 구매 후 소액 대출을 통해 후불결제(BNPL : Buy Now Pay Later)하는 서비스와 할부 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E-commerce시장에서 활성고객 약 8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구형회 법인장은 “동남아시아에서 성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크레디보(Kredivo)에 이어 인도다나와도 협업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로 리테일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농협은행, 인수금융 본격화…비이자수익 확대 노선
- "원스트라이크 아웃"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출범
- 상호금융권, PF 부실에 비과세 축소까지 '이중고'
- 화재보험협회, '2024년 특수건물 화재통계·안전점검 결과 분석' 발간
- 우리銀, 지급보증부 커버드본드 2100억 발행
-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커피적금' 내달 1일 2차 판매 시작
- 현대카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내 자산' 개편
- 신한카드, '갤럭시Z 폴드7·플립7'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 NH농협카드, 경기도 가평군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 NH농협생명, 충남 청양군 찾아 수해복구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중국남경전매대학합창단 '한중 문화교류 연주회' 개최
- 2남원일반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라이프케어 산업 기업유치 탄력
- 3남원시보건소, 소아 야간 진료 예산확보 위해 보건복지부 방문
- 4김한종 장성군수, 국회서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문금주·서삼석 의원 만나 협력 요청
- 5평택시,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부문 대상
- 6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 참여
- 7인천관광공사, 펜타포트 락페 열어
- 8유정복 인천시장, 강화 수산물 안전 점검
- 9의왕시,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사업 실시'
- 10과천시, "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 참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