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사명·엠블럼 싹 바꾸고 ‘새 출발’

[앵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국내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로 출발합니다.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바꾸고, 태풍의 눈으로 불리는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하는데요. 하반기엔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출시하고 시장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김효진 기잡니다.
[기자]
르노코리아의 쿠페형 SUV XM3.
전면에 다이아몬드 형상의 엠블럼이 달려있습니다.
앞으로 이 차는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인 ‘아르카나(ARKANA)’와 엠블럼을 달고 국내 소비자를 만납니다.
르노코리아는 오늘(3일)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새로운 브랜드 출발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싱크] 스테판 드블레즈 / 르노코리아 대표
"한국은 트랜디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시장입니다. (01:24~01:29) 르노는 한국 시장 내 심한 경쟁에도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는 줄었던 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에 공유하기 위해 사명을 르노코리아로 바꾸고,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합니다.
XM3외에 QM6는 기존 모델명에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해 ‘뉴 르노 QM6’로 판매됩니다.
르노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일렉트로 팝’을 국내 시장에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 전략은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기술을 아우르는 E-Tech 전동화 기술, 운전경험을 혁신하는 커넥티비티 기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휴먼퍼스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삼는 겁니다.
여기에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렸습니다.
[브릿지]
“르노코리아가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입니다. 프랑스 르노 본사 디자인팀이 참여해 모던함과 사람중심이라는 르노의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대대적인 변화에 나서는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CMA 플랫폼에 프랑스 감성과 혁신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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