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X삼성페이 1년 … “이용자 최대 6만원 포인트 적립 경험”
도입 후 1년 동안 현장결제액 196% 성장
전국 143만 결제처, 73%는 영세·중소점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네이버페이가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현장결제’ 출시 1년을 맞아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우선 서비스 도입 초기인 지난해 4월부터 1년 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전국 143만개 결제처에서 이용됐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한달에 50회 이상 이용한 경우엔 누적 포인트 적립 혜택이 6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결제액은 서비스 도입 첫 달인 지난해 4월보다 196% 증가했다. 이를 통해 현장결제, 네이버 예약/매장결제를 포함한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액도 전체적으로 성장해 1조 9,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네이버페이는 결제처의 73%는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영세・중소 사업자라고 강조했다. 사용자들이 주로 동네 편의점과 마트, 음식점, 약국 등 일상생활 속의 결제처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이용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용자에겐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가맹점 입장에선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카드 단말기와 QR코드 스캐너만 있다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도입 1주년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네이버페이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 비즈] 무더위에 갈라진 입맛…'강렬'하거나 '건강'하거나
- K방산, 역대급 실적에…“배당이냐 R&D 투자냐”
- 배민 ‘비트로지’·쿠팡 ‘쇼핑’…퀵커머스 경쟁 본격화
- 노란봉투법 통과 전인데…하청노조 타깃 된 대기업
- “SDV·AI가 핵심”…정의선 한 마디에 ‘현대오토에버’ 주목
- ‘삼성 VS 대우’ 5년만 리턴매치…개포우성7차 D-1
- 이재용, 빌 게이츠 회동…글로벌 사회공헌 협력 방안 논의
- 한국수력원자력, IBK기업은행과 ʻK-원전 희망드림론ʼ 업무협약
- 경총,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투자 확대·일자리 창출 노력할 것"
- SK 최태원, 빌 게이츠 만나…소형모듈원전·백신 사업 협력 강화키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병이라는 사랑의 은유
- 2남원 모노레일 사태, 시민단체 전·현직 시장·시의회 책임 촉구
- 3서부지방산림청, 산림 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특별단속 실시
- 4남원시, 동편제국악거리축제…송가인·안숙선과 전통과 현대 국악 향연
- 5남원 바이오기업,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 박차
- 6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 7구리시,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8장수군-덕유산국립공원, 산악 관광 혁신 나선다
- 9강천산·장류체험관 찾은 일본 선수단, 순창 매력에 흠뻑
- 10국내 최초 치즈의 고향,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