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농관원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정보 공유"
순천농협, 농관원 순천‧광양사무소와 로컬푸드 안전관리 협약

[순천=조용호 기자]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소장 허재규)가 손을 잡고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함께 관리하기로 했다.
이들 두 기관은 22일, 순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순천농협 로컬푸드 출하농가 300여명이 참석해, 이후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농산물안전관리제도 등 농산물 안전성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조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적합한 농산물에 대해 조치를 취하며, 농가의 안전 농산물 생산 교육 실시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순천농협 로컬푸드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휴 조합장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생산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허재규 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로컬푸드 농산물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순천 농산물 전체가 안전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교육과 안전조치에 더욱 집중해 나아겠다”라고 전했다. /cho554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숙자 남원시의원,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감사패 받아
- 동두천시, 미군 공여구역 개선 방안 모색
- 의정부시, 2026년 노인 일자리 5,091명…100명 더 늘린다
- 연천군, ‘똑버스’ 경기도 서비스 평가 1위…이용객 두 배 늘어
- 동두천시, 2026년 예산 6,040억 원 편성
- 파주 ‘심학산 빛의 거리’, 야간 매출 2배…상권 활성화 효과
- 남양주시, GTX 마석역세권 개발 방향 주민 의견 수렴
- 포천시, 환경부에 상수도 3대 현안 해결 요청
- 포천시, 올해 공모사업 국·도비 1,420억 확보…전년 대비 두 배
- 경기도, GTX·별내선·교외선 개통 이후 이동 패턴 변화 뚜렷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숙자 남원시의원,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감사패 받아
- 2동두천시, 미군 공여구역 개선 방안 모색
- 3의정부시, 2026년 노인 일자리 5,091명…100명 더 늘린다
- 4연천군, ‘똑버스’ 경기도 서비스 평가 1위…이용객 두 배 늘어
- 5동두천시, 2026년 예산 6,040억 원 편성
- 6파주 ‘심학산 빛의 거리’, 야간 매출 2배…상권 활성화 효과
- 7남양주시, GTX 마석역세권 개발 방향 주민 의견 수렴
- 8포천시, 환경부에 상수도 3대 현안 해결 요청
- 9포천시, 올해 공모사업 국·도비 1,420억 확보…전년 대비 두 배
- 10경기도, GTX·별내선·교외선 개통 이후 이동 패턴 변화 뚜렷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