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中 하늘길 확장…제주~베이징 다싱 신규 취항
24일부터 월수금일 주4회
서우두 노선도 주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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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제주항공은 24일부터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일정으로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베이징 서우두 노선에 지난해 8월부터 월∙수∙금요일 주 3회 운항하고 있어 제주와 베이징으로 여행하려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의 제주~다싱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월·수·금·일요일 오전 11시 45분에 출발해 다싱공항에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고, 다싱공항에서는 오후 2시 30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5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다싱국제공항은 세계 10위권의 대형공항으로 기존 서우두공항과 함께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관문 공항이다. 이번 다싱공항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제주와 중국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모든 공항에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제주~다싱 노선의 신규 취항을 맞아 제주국제공항에서 홍준모 제주항공 안전보안본부장,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하계 운항기간 중국노선을 본격 확대하며 24일부터 제주~다싱 노선 주 4회, 무안~장자제 노선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오는 26일부터는 제주~시안 노선 주 2회, 27일부터는 무안~옌지 노선 주 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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