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CSO 조직 신설…“토스 출신 김민표 부사장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24-04-29 15:25:44
수정 2024-04-29 15:25:44
황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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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두산로보틱스가 CSO(Chief Strategy Officer) 조직을 신설하고, 신임 CSO로 토스 출신의 김민표(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2007년 한양대학교에서 교통공학과 학사를, 2016년 미국 다트머스대학 터크경영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씨티은행에서 기업금융 매니저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미국 맥킨지&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이러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거쳐 지난 2018년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 합류해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으며, 2020년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출범과 함께 대표를 지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기술혁신을 통해 전통적 산업 분야에서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본 경험을 살리고, 스타트업 문화의 장점을 녹여서 두산로보틱스 제품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 CSO 조직은 Advanced SW 혁신연구소와 마케팅 및 전략/신사업팀을 산하에 두고, 협동로봇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엔진 발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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