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컴퍼니, 하니픽과 대만 디카드 협업 K-뷰티박스 출시
㈜바닐라컴퍼니(대표 박문희)는 자사의 K-뷰티 정보플랫폼 하니픽(Hanypick)과 대만의 커뮤니티 플랫폼 ‘디카드(Dcard)’가 협업한 신규 K뷰티 큐레이션 박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니픽은 ‘한국언니 하니가 골라주는 K뷰티’를 콘셉트로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부터 중견 브랜드까지 K-뷰티 제품을 대만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시장에로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닐라컴퍼니의 프로젝트이다.
특히 2022년 서울 뷰티위크 사업화 부문 피칭대회에서 서울시장상 수상, 2023년 SBA 글로벌 SNS 마케팅 파트너스에 선정된 바 있다.
디카드는 2015년 설립 후 젊은 유저층의 소통 창구로 천만 명 이상 회원을 확보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대만의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양사가 협업으로 선보인 K뷰티 큐레이션 박스는 클리오, 데이지크 등 국내 우수 뷰티 제품들을 소싱해 대만의 주요 소비층을 타깃으로 만든 제품이다.
바닐라컴퍼니는 해당 K뷰티 큐레이션 박스가 출시 후 3시간 만에 준비된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며, 이번 협업이 한국 뷰티 산업의 대만시장 점유율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문희 바닐라컴퍼니 대표는 "브랜드와 글로벌 최종소비자를 연결하는 것이 K-뷰티의 글로벌 성공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하니픽과 디카드의 성공적인 이번 협업은 K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발자취를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별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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